[사회복지] 사회복지와문화다양성 강의 정리하기 (1강 2강 3강)

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과제물을 업로드할 시간이 얼마남지않았다!! 

*접수기간* 정시: 2024. 9. 30.(월)09:00 ~ 10. 11.(금)18:00까지

 

어느정도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과제를 한번더 정리 해본다는 개념으로  오늘은 방송대 사회복지학과 이현숙 교수님의 "사회복지문화다양성" 과목의 과제물 지시사항이였던 1,2강과 추가로 3강의 강의를 정리해 보기로 한다. 

(올려주신 영상에 학습개요와 정리하기 등의 내용을 한번더 살펴보기로 !) 

 

(굳이 블로그를 하는 이유중 하나가 쓰면서 나도 공부를 하고 또 혹시나 혹시나 아주작은 도움이라도 될까해서 ...아무도 묻지않았지만 말하고 싶어서 ...)

 

1강 사회복지와문화다양성의 개념 

올려주신 강의의 학습개요 :

『본 강의는 사회복지와 문화다양성이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 살펴본다. 문화다양성의 개념을 어원적 측면, 협의와 광의의 의미 등을 통해 알아본다. 문화의 속성을 통해 문화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한다. 사회복지는 어떠한 측면에서 문화다양성과 연관되어 있는지를 살펴본다. 문화다양성의 사회 속에서 과연 우리는 어떤 정체성을 가져야하는지 시민, 세계시민 그리고 사회복지사의 측면에서 고민해본다.』

 

정리하기 

『1. 문화는 인간 생활양식의 총체로서 언급된다. ‘문화’는 독일어로 ‘kultur’, 영어·프랑스어로는 ‘culture’로 번역된다.

본래 ‘kultur’, ‘culture’는 모두 ‘경작하다’, ‘가동하다’, ‘완성하다’라는 라틴어 동사 ‘colo’와 ‘경작’이라는 라틴어 사‘cultus’에서 유래되었다. 즉 문화는 본래의 자연을 가꾸어 만든 ‘산물’ 또는 그러한 ‘행위 양식’을 의미한다.

이렇듯 문화는 인류가 각종 도구를 개발하고 사용하여 주어진 자연을 변형하고 개량하는 것이란 의미이다.

 

2. 문화는 좁은 의미와 넓은 의미로 구분된다.

문화의 좁은 의미는 문학이나 예술 분야와 관련된 의미로 정신적이고 물질적으로 진보된 상태나 세련되고 교양 있는 모습을 의미한다(교육부, 2015 자료: 대한민국 교육부, 2015. https://if-blog.tistory.com/5177 ). 이러한 의미로 문화인, 문화생활, 문화 시설, 문화 행사, 신문의 문화면 등이 쓰인다. 넓은 의미의 문화는 한 사회의 주요한 생활 양식으로 후천적인 학습을 통해 공유하고 있는 행동 양식과 사고방식 등을 일컫는다. 문화는 공유성, 학습성, 축적성, 전체성, 변동성, 보편성, 특수성 등의 속성을 가진다.

 

3. 문화다양성은 ‘인간과 문화와의 원활한 관계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는 개념이다.

문화다양성은 모든 문화가 지닌 본질적이고 보편적인 특징이며, 인간의 기본 권리라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다양성이 문화 창조의 자양분이고 새로운 문화의 출현은 인간의 삶의 방식과 가능성의 확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문화다양성은 ‘문화 간 공존’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화의 창조’를 말한다. 다문화는 경계 지어진 둘 이상의 단일 문화로 구성된 경우를 말한다. 즉 다문화란 문화의 복수적 형태로 볼 수 있다.

 

4. 문화다양성의 사회는 다양한 사회적 문화적 배경과는 관계없이 평등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이다.

평등하게 더불어 살기 위한 조건을 만드는 것이 문화다양성이라면 이는 사회복지제도와 실천을 통해 가능하다.

사회복지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조건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5. 시민은 특정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포함하는 개념이라면 세계시민은 특정 국가에 대한 국민적 의무와 권리를 넘어 구성원 모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인권과 평등에 초점을 두고 이들의 권리와 의무를 인식하는 존재이다. 일방적 국가통합형 시민권을 넘어 이주민 본래의 자기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문화 다양성을 인정하는 시민권 인식을 가진 존재가 세계시민이다. 문화다양성의 사회에서 우리는 세계시민이라는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

 

▷퀴즈◁

1. 문화에 해당하는 것은?  ④ ①선천적 특성 ②생물학적 욕구에 의한 행동 ③개인적 취향 ④인간이 후천적으로 학습된 공통된 생활양식	해설 : 문화는 인간이 후천적으로 학습된 행위나 공통된 생활양식,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생활양식으로 식사시 숟가락이나 젓가락 사용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반면 문화가 아닌 것은 선천적인 특성이나 생물학적 본능이나 욕구에 의한 행동, 자연현상, 개인적인 취향이나 습관 또는 버릇에 의한 행동, 일시적이고 우발적 행동 등 이다. 문화는 학습성, 집단성, 지속성 등의 특징을 지닌다.
지문 : 문화 습득을 위한 인간의 학습행위와 생존 유지를 위한 동물의 학습 행위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동물의 학습 행위는 현장 목격에 의한 수동적인 따라 하기에 불과하지만, 인간은 상징적인 언어나 전달 수단(문자 등)을 통해 대대로 쌓인 문화를 전승 한다.  2.  2. 문화의 속성 중 다음 설명에 해당하는 것은?  ③ ① 일시성  ② 공유성  ③ 축적성  ④ 학습성	해설 :문화는 공유성, 학습성, 축적성, 전체성, 변동성, 보편성, 특수성 등의 속성을 가진다. 이중 축척성은 전승과 관련된 것으로 언어와 문자를 사용하여 경험을 후세에 전하여 문화를 계속적으로 저장하고 발전시키며 전승하는 속성을 말한다. 문화의 축척과 계승에 있어서 인쇄 활자의 발달이 문화의 축적성을 가능케 했다.
3. 경계 지워진 둘 이상의 단일 문화로 구성된 경우를 일컫는 말은?  ② 다문화 ① 문화다양성 ② 다문화  ③ 문화상대주의  ④ 문화일원론	다문화 단일인종 문화 국가에 다인종·다민족이 유입되거나 처음부터 다인종·다민족 국가로 출발한 국가들이 처한 사회·역사·정치적인 문제들, 즉 ‘특정 시공간에서 다양한 인종·민족·종족은 어떻게 공존할 수 있으면 공존해야 하는가’에 관한 문제를 집약하고 있는 용어 경계 지워진 둘 이상의 단일 문화로 구성된 경우를 다문화라고 함. 문화다양성 문화다양성은 ‘모든 문화가 지닌 본질적이고 보편적 특징이며, 인간의 기본권리’라는 개념에서 출발한 것으로, 다양성이 문화 창조의 자양분이고 새로운 문화의 출현은 인간의 삶의 방식과 가능성의 확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문화다양성은 ‘문화 간 공존’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화의 창조’를 함의함. 문화다양성은 인간과 문화와의 원활한 관계 창출에 중점을 두는 개념임.

 

2강 문화다양성의 사회와 사회복지 관점 

학습개요 

『본 강의는 문화다양성의 사회와 사회복지의 관점에서 대해 살펴본다. 세계시민으로 문화다양성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를 차별적 배제 모형, 동화주의 모형, 다문화주의 모형을 통해 살펴본다. 문화다양성을 접근하는 중 문화갈등의 측면에서 문명의 충돌의 관점과 오리엔탈리즘의 관점을 비교분석해본다. 문명의 충돌의 관점에 기반한 동화주의와 오리엔탈리즘의 관점에 기반한 다문화주의 비교분석하고 사회복지사로서 어떤 문화다양성의 관점을 가질 것인지 고찰한다. 』

 

정리하기

『1. 키니코스학파(견유학파)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출신지가 어디냐는 질문을 받고 자기는 세계의 시민이라는 뜻의 코스모폴리테스(Kosmopolities)라고 했다. 디오게네스는 자신을 신분이사 성별로 구별짓지 않고 세계시민으로 지칭한다.

세계시민은 모든 인간의 평등한 가치를 조건없이 인정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2. 문화다양성에 대한 접근에는 차별적 배제 모형, 동화주의 모형, 다문화주의 모형이 있다.

차별적 배제 모형은 국가 및 사회가 원치 않는 이민자의 영주 가능성을 막고 내국인과 차별적인 대우를 유지하려고 한다. 동화주의 모형은 국민됨을 전제로 조속한 동화를 지원하고 제도적으로 내국인과 평등하게 대우하려 한다.

다문화주의 모형은 소수자의 동등한 가치를 인정하고 이에 대한 보존을 지원하고 적극적 조치 등 우대조치를 마련하려한다.

 

3.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은 이념의 충돌은 끝났다라고 본다.

문명의 충돌은 서구문명과 비서구문명의 충돌에 대한 문화갈등론이다. 헌팅턴은 서구 기독교 문명, 동방 정교 문명, 이슬람 문명, 라틴 아메리카 문명, 아프리카 문명, 힌두 문명, 일본 문명, 유교 문명으로 구분하고 있다.

문명의 충돌 그 이면에는 사회진화론과 제국주의적 시각이 있다. 헌팅턴은 문명충돌을 막기 위해서는 미국과 유럽이 서구문명을 수호해야 한다고 본다. 이러한 맥락에서 다문화주의를 비판하고 동화주의에 기반한 정책을 지지한다.

 

4. 오리엔탈리즘은 동양을 지배하고 재구성하며 억압하기 위한 서양의 스타일로 에드워드 사이드의 비판적 이론이다.

그간 동양은 서양에 의해서 신비와 환상, 미개와 야만이라는 이중적으로 해석되어 왔다. 이러한 관점은 문화제국주의에 기반한다. 사이드는 문화다양성의 사회에서 탈식민주의와 다문화주의를 지지하며 문화 공존을 주장한다.

 

5. 문화다양성의 대표적인 두 관점은 동화주의와 다문화주의로 구분된다. 동화주의는 문화적 동질화와 추상적 수준에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본다. 다문화주의는 문화적 이질성을 존중하고 구체적 수준에서 다른 문화를 인정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본다. 동화주의는 갈등의 해결을 완전한 동화를 통한 해결로 보며, 다문화주의는 완전한 참여를 통해 갈등해결이 가능하다고 본다. 』

 

▷퀴즈◁

1. 인종적 소수자의 제거 및 최소화가 정책의 목표인 모형은?   ①동화주의 모형   ②차별적 배제 모형 ③다문화주의 모형  ④공존 모형	정답 : 2 해설 : 동화주의 모형의 정책목표는 소수자의 주류사회 동화이며, 다문화주의 모형의 정책목표는 다양성 인정과 공존을 위한 사회통합이다.
2.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에 대한 설명으로 맞는 것은? ①문명의 충돌은 이념갈등에 기반한다. ②문명의 충돌은 문명을 서구 기독교 문명, 이슬람 문명, 동방 정교 문명, 힌두문명, 유교 문명 5개로 구분한다.  ③문명의 충돌은 다문화주의 관점에서 쓰여졌다.     ④헌팅턴은 문명의 충돌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서구문명을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답 : 4 해설 : 문명의 충돌은 이념의 충돌이 종식하고 문명으로 갈라진 세계에 대한 이론이다.특히 문명의 중심에는 종교가 있다. 헌팅턴은 서양은 자유 민주주의, 평등, 그리고 개인적인 권리들 같은 독창적으로 서양적인 이상들이 전적으로 사라지거나 침식당하지 않도록 서구문명을 수호해야 한다. 그는 다문화주의를 비판하며 미국은 언어, 신앙, 그리고 문화적 역할 모델들에서 서양적 문화를 유지해야 하며, 동화주의에 기반한 문화다양성의 관점을 갖는다. 헌팅턴은 문명을 8개로 분류하는데 서구 기독교 문명, 동방 정교 문명, 이슬람 문명, 라틴 아메리카 문명, 아프리카 문명, 힌두 문명, 일본 문명, 유교 문명으로 구분하고 있다.
3. 오리엔탈리즘에 해당하는 설명은?  ①비서구가 자기 문화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 ②동양을 지배하고 재구성하며 억압하기 위해 서양의 스타일을 오리엔탈리즘이라고 한다.  ③비서구를 세분화해서 보려는 관점이다.  ④오리엔탈리즘적 맥락에서 동양인은 명료하고 논리적이다.	정답 : 2 해설 : 오리엔탈리즘이란 서양이 동양에 관계하는 방식으로서, 유럽 서양인이 경험 속에 동양이 차지하는 특별한 지위에 근거하는 것이다. 오리엔탈리즘은 ’동양‘과 (대체로) ’서양‘이라고 하는 것 사이에서 만들어지는 존재론적이자 인식론적인 구별에 근거한 하나의 사고방식으로 동양을 지배하고 재구성하여 억압하기 위해 서양의 스타일이다.
4. 다문화주의와 관련된 설명으로 맞는 것은? ①사적 영역에서 문화적 다양성을 보호한다. ②동정에 기반한다. ③문화적 이질성을 존중한다. ④이주자를 이방인으로 본다.	정답 : 3 해설) 다문화주의는 문화적 이질성을 존중하고 구체적 수준에서 다른 문화 인정과 보호를 지향한다. 소수집단의 고유성을 지키는 것이 정책의 목표이며, 완전한 참여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려고 한다. 소수자 집단의 문화와 권리보호법제화에 적극적이며 사적, 공적 영역에서 문화적 다양성을 보호해야 한다고 본다. 이주자를 사회공존의 사회구성원으로 보며 공감하고, 같은 인류로 인식한다.

 

3강. 문화다양성의 사회와 문화적 역량

학습개요

『 본 강의는 문화다양성의 사회에서 문화적 역량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문화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문화 정치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다문화 정치는 인간은 평등하다는 공감을 가진 연대 세력이 모든 인간이 평등할 수 있는 일용할 양식, 즉 사회권을 제도화하려는 것이다. 』

 

정리하기

『 1. 모든 인간은 동등하며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가진다. 종교, 철학, 인권과 시민권, 사회복지는 인간을 동등하게 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독교에서는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의미로 자신과 이웃을 동등하게 대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나그네도 따뜻이 맞아들이는 행위를 하라고 말하고 있다. 철학적 측면에서 스토아학파는 인간은 이성을 가진 존재이기에 모두가 평등하다고 주장한다. 칸트는 인간은 지구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곳에서도 환대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세계인권선언문과 마샬의 시민권, 사회복지에서도 인간은 평등한 존재라는 것을 주장하고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2. 나는 관계 속에서 나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다. 나는 가족관계 속에 있을 때는 누군가의 부모 혹은 자녀이며, 이는 천륜으로 이어진 관계이며 가족애를 기반으로 한다. 나는 지역사회에서는 지역주민으로 국가에서는 국민 혹은 시민으로 지구촌에서는 세계시민으로 인식된다. 각각의 공간에서 나는 관계를 맺는다. 문화다양성의 사회에서 가족을 포함한 모든 관계는 인륜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인종이라는 동등한 존재이며 인류애를 가진다.

 

3. 칸트는 세계 영구적 평화론에서 인간이 수단이 아니라 존재 자체만으로 목적이 되는 공동체를 지향했다. 칸트는 인류는 지구를 공동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낯선 땅에서도 환대를 받을 방문의 권리, 교제의 권리를 가지며 이는 보편적 우호 조건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각국은 모든 인간의 이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화제 체제로 운영되며, 세계는 국제 연맹 기구를 만들고 세계 시민법을 만들어 세계 평화를 영구적으로 지켜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4. 우리 사회는 이주민에 대한 차별과 혐오, 연민을 가진다. 차별과 혐오의 이면에는 정치, 자본, 악의 평범성이 존재한다. 차별과 혐오는 누군가에게 이득이 된다. 정치권력을 잡기 위해 히틀러와 트럼프는 이주민의 차별과 혐오를 이용하였다. 또한 자본은 끊임없이 낮은 임금의 노동자를 찾으며 이들의 낮은 임금이 정당함을 차별을 통해 제도화한다. 차별과 혐오에 있어서 평범한 사람들은 이에 대해 사유하지 않는다. 정치와 자본권력에 의해 구조화된 차별과 혐오를 우아하게 건너기 위해서는 평범한 사람들이 차별과 혐오에 대해 말하고, 질문하고, 질문에 대답하는 선의 평범성을 만들어야 한다.

 

5.다문화 정치는 자기 목소리로 공동체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공감을 연대하고 제도화하는 것이다. 공감은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고 인식하는 것이며 연대는 모두가 평등한 존재라는 공감을 느낀 사람들의 세력화이다. 세계시민적 관점에서 연대는 영화, 책, 이슈, 시, 예술 등을 통한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확장될 수 있다. 이러한 공감에 기반한 연대하는 세력은 모든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일용할 양식이 권리로 주어지고, 모든 인간이 인권과 시민권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야 한다. 다문화 정치는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공감을 가진 세계시민들이 연대하여 인권과 시민권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과정이다. 』

 

▷퀴즈◁

1.다음을 주장한 철학은?  (인간은 모두 평등하며 서로가 형제자매이다. 최고의 선은 이성에 따르는 삶으로 자연법에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  ① 에피쿠로스 학파 ② 스토아 학파 ③ 소크라테스 학파 ④ 고전 학파	정답 : 2 해설 : 스토아학파는 인간은 이성을 가진 존재로 보았다. 인간의 이성은 보편적이며, 이성을 가진 존재인 인간은 모두 평등하며, 인종, 빈부, 계급적 차등이 있을 수 없다고 본다. 스토아 학파는 훗날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였다.
2. 세계의 영구적 평화를 주장한 사람은? ① 르네 데카르트 ② 존 로크 ③ 아이작 뉴턴 ④ 이마누엘 칸트	정답 : 4 해설 : 칸트는 세계의 영구적 평화를 위해서 영구평화론을 제시하였다. 그는 전쟁의 원인을 잘못된 제도나 오해로 인해 발생한다고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 기구, 국제법, 국제 규범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3. 영구평화를 위한 확정조항에 해당되지 않는 것은?  ① 세계시민법은 특수한 상황에만 적용되어야 한다.  ② 모든 국가의 시민적 정치체제는 공화정체여야 한다.  ③ 국제법은 자유로운 국가들의 연방체제에 기초하지 않으면 안 된다. ④ 세계시민법은 보편적 우호의 조건들에 국한되어야 한다.	정답 : 1 해설 : 칸트의 도덕론에 의하면 전쟁은 악이며 인류는 영구평화의 의무가 있다고 보았다. 전쟁이 인간의 품위를 파괴하고 자유를 훼손하기 때문이다. 그는 영구평화를 위해 확정조항과 예비조항을 제시하였다. 칸트는 확정조항이 승인되고 준수된다면, 영원한 평화가 실화될 수 있다고 보았다. “모든 국가의 시민적 정치체제는 공화정체여야 한다.”(Kant, 26), “국제법은 자유로운 국가들의 연방체제에 기초하지 않으면 안 된다.”, (Kant, 32), “세계시민법은 보편적 우호의 조건들에 국한되어야 한다.”(Kant, 38)
4. 다문화 정치에 대한 설명이 아닌 것은? ①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는 공감을 기반으로 한다. ② 자선과 연민적인 태도를 기반으로 한다. ③  세계시민의 정체성을 갖는다. ④ 인간의 인권과 시민권을 제도화하려 한다.	정답 : 2 해설: 다문화 정치는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공감을 가진 세계시민들이 연대하여 인권과 시민권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