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공지영 작가와 일본의 츠지히토나리 작가가 각각 여자와 남자의 관점에서 하나의 로맨스를 풀어낸 한일 합작 소설.
이번에 읽은 작품은 츠지히토나리 작가의- 준고의 입장에서 쓰여진 책이다.
너무나도 유명한 '냉정과 열정사이' 작품의 경우에도 이러한 방식으로 집필되었었고, 감명깊게 보았었기에 이번 작품들도 기대가 되었다. 읽기 전 이미 좋아하는 이세영 배우와 사카구치 켄타로 배우가 주연을 맡아 6부작 드라마로 흥행을 하였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읽는내내 기대가 컸던 작품.
20대 초반 일본 유학을 온 여자 최홍과 일본청년 준고의 이야기가 이별후 7년뒤 최홍과 다시 재회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준고의 시점에서 최홍(베니)과 만났던 추억을 회상하며 아프고 섬세한 사랑이야기를 그린작품.
츠지히토나리 작가의 작품을 읽을때 늘 생각하는 것이 정말 문체가 섬세하다.
물론 일본어를 하지못하기에 번역을 잘 해주신 것도 있지만, 여러 작품을 보면서 느낀것이 섬세한 표현들이 많아 문장 하나하나 단어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닿는다고나 할까.

-순간은 영원이다. 영원이 순간이듯이.

-그때 우리는 그저 티 없이 맑게 빛나는 쌍둥이별이였다.
이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위해 공지영 작가의 '사랑후에 오는 것들' 을 읽어보아야 겠다.
읽다보면 윤동주 시인의 작품도 덩달아 다시 보게되고 기꺼이 찾아보게 되는 , 서늘함이 깃들어있어 지금같은 더운 여름 읽어가기 딱좋을 작품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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