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학기가 시작되고 이제서야 정리해보는 강의속 퀴즈와 정리하기 ★
지금까지 퀴즈가 나오는 강의는 퀴즈가 기말고사에도 도움이 되었기에 다시한번 복습한다는 의미로 작성해보려한다.
1강 사회복지와 아동
♣ 학습개요
학교사회복지는 학교를 중심으로 한 사회복지의 분야이기 때문에 첫 강의에서는 사회복지를 이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사회복지는 인간다운 삶에 대한 지향과 실천으로 인간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한다. 인간에 대한 관점에 따라 사회복지의 방향과 실천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강의는 학교사회복지의 기반인 인간과 사회복지 그리고 아동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학습목표
- 학교사회복지의 관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 인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 사회복지의 철학과 유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 아동과 학교, 그리고 학교사회복지의 관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 정리하기
1. 사랑하는 것은 이해하는 것이다.
학교사회복지는 학교를 둘러싼 사회복지의 철학이자 실천이기 때문에 학교사회복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사회복지(social welfare)는 잘 사는 것(well-being)과 관련된 철학이자 실천이다. 그렇다면 잘 사는 것은 무엇인가? 잘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만고불변의 진리는 사랑이다. 나를 사랑하고 가족과 주변을 사랑하면 잘 살게 된다. 그런데 사랑이 쉬운가? 타인도 그렇지만 나 자신을 사랑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사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에 대해 인디언 할아버지는 ‘사랑하는 것은 이해하는 것이다’고 조언한다. 이해의 폭 만큼 사랑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 장은 인간과 사회복지 그리고 아동에 대한 이해로 구성되었다.
2. 인간에 대한 이해: 우열의 what-ness인가? 차이의 who-ness인가?
한나 아렌트는 인간의 개성을 무엇됨(What-ness)과 누구됨(Who-ness)으로 설명한다. 무엇됨은 인간의 측정가능하고 평가가능한 객관적 특징을 의미하는데 성적, 직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누구됨은 세상을 이해하는 태도, 고유의 생각으로 내면이나 인격 등이 이에 속한다. 무엇됨이 인간을 기능과 능력 중심으로 이해한다면, 누구됨은 인간의 개성을 인정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려는 태도이다. 무엇됨이 우열의 관점에서 개인의 상품가치를 중시한다면 누구됨은 차이의 관점에서 인간의 자기다움을 중시한다. 학교사회복지는 아동을 누구됨의 시선으로 보고 아동이 누구됨을 찾게 지원한다.
3.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잔여주의와 제도주의
사회복지는 시민의 사회적 위험을 공적 개입으로 해결하려는 철학이자 실천이다. 사회복지는 잔여주의와 제도주의로 대별된다. 잔여주의는 시장을 진보의 핵심동력으로 보고 개인(가족)이 경쟁을 통해 위험을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기에서 사회복지는 시장의 낙오자에게 시혜로써 제공되는 선별적 복지정책이 된다. 반면 제도주의는 시장을 불평등의 온상으로 보고 시민이 연대하여 사회적 위험에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사회복지는 일반시민에게 권리로 제공되는 보편적 복지정책의 형태가 된다.
4. 아동에 대한 이해: 아동! 모순의 응집체, 조건의 평등 보장
아동은 어른과 사회의 보호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하고, 부모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취약한 존재이다. 아동은 정서적, 정신적, 심리적 측면 등에서 아직 성장 중에 있기 때문에 사회와 가족의 보살핌이 필요한 존재이다. 그러므로 아동의 권리는 어른들이나 사회적 시스템에 의해 실현될 수밖에 없다. 이점에서 아동의 권리는 그 사회의 문명의 수준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아동이 외부환경에 따라 처지가 달라지지 않도록 하는 기본정신, 즉, 동등한 출발선을 위한 조건의 평등이 보장되어야 한다.
♣ 연습문제
1. 다음 중 한나 아렌트가 말한 인간의 개성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
1) 인간의 개성은 누구됨(who-ness)과 무엇됨(what-ness)의 두 차원이 존재한다.
2) 무엇됨은 한 인간의 자질, 재능, 장점, 단점 등과 같이 어느 정도 측정되고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으로 가능한 특징이다.
3) 누구됨은 인간의 고유성에 관계되는 것으로서 세상을 이해하는 태도, 인간에 대한 예의, 고유의 생각 등과 관련되어 있다.
4) 누구됨이 우열과 관련된 영역이라면 무엇됨은 차이와 관련된 영역이다.
정답 : 4
누구됨은 인간의 개성을 차이로 보는 반면 무엇됨은 우열로 이해한다.
2.
가. 문제의 원인을 환경과 구조에서 찾는다.
나. 기회의 평등을 강조한다.
다. 복지를 시장에 대한 보충성으로 이해한다.
라. 정부가 시민 일반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다음 중 보편주의에 대한 설명을 모두 고르시오.
:정답: 가, 라 - 보편주의는 비복지의 원인을 구조에서 찾고 일반시민의 조건의 평등을 강조한다.
2강 학교사회복지의 철학과 실천
♣ 학습개요
제2장에서는 학교사회복지의 기반이 되는 철학과 지식을 이해하는 것이 목적이다. 학교사회복지와 관련 개념과 목표에 대해 학습하고, 학교사회복지의 관점을 살펴본 후 학교사회복지의 관점에 따른 상이한 실천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 학습목표
- 학교사회복지의 개념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 학교사회복지의 목표와 구성요소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 아동의 위험에 대한 상이한 관점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 상이한 사회복지의 철학과 학교사회복지의 관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 정리하기
1. 학교사회복지의 정의
학교사회복지는 교육제도 내에서 실시되는 아동복지활동의 한 분야로 사회복지의 원리와 방법을 활용하여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 문제와 다양한 학교 부적응 문제를 예방, 치료함으로써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활동이다.
2. 학교사회복지의 목표
학생인권과 학생복지 증진, 최적의 교육환경과 건강한 학교체계 조성,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가족-학교와의 협력과 학생들의 가족복지 증진, 학교-지역사회의 협력 증진과 교육활동에 적합한 지역사회 조성
3. 사회복지와 학교사회복지
사회복지(social welfare)는 시민들의 사회적 위험을 공적 개입을 통해 해결하려는 철학이자 실천이다. 이런 맥락에서 학교사회복지란(school social welfare)는 학교를 둘러싸고 발생하는 아동의 위험을 공적 개입을 통해 해결하려는 철학이자 실천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학교를 둘러싼 위험에 대한 관점에 따라 학교사회복지실천의 방향과 방식이 상이하게 나타난다.
4. 상이한 학교복지실천
잔여적 사회복지실천은 학생의 부적응을 개인적 문제로 파악한다. 또한 학생의 부적응의 원인을 학생과 가족 간의 의사소통의 방식에서 찾는다. 따라서 학생을 적응시키기 위해 개인상담과 심리치료, 가족개입 등 개별 개입에 주력한다. 반면, 제도적 사회복지실천은, 학생의 부적응의 원인을 경쟁적 입시제도 등 교육환경의 문제로 파악한다. 그러므로 학생의 부적응은 학생과 사회 환경과의 갈등으로 이해한다. 따라서 학교사회복지실천은 학생의 문제뿐만 아니라 학교 환경과 교육구조 등 사회적 변화를 도모하는데 집중한다.
♣ 연습문제
1. “학교사회복지는 아동복지한 분야로 사회복지의 원리와 방법을 활용하여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 문제와 다양한 학교 부적응 문제를 예방, 치료함으로써 ( )를 달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활동”
()안에 들어갈 말은 ? 정답 : "교육목표"
2. 제도적 학교사회복지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1) 제도적 학교복지는 환경과 구조를 강조
2) 문제의 원인을 개인과 환경사이의 상호작용에서 찾음
3) 학생과 문제를 발생시키는 환경과 구조의 변화에 초점
4) 학생의 문제의 원인을 개인의 심리와 행동에서만 찾음
정답 : 4
제도적 학교복지는 학생의 문제의 원인은 학교환경이나 사회구조 등 사회적 환경에서 찾는다.
'방송대사회복지★ > 학교사회복지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회복지] 학교사회복지론 14강 15강 (5) | 2025.05.31 |
---|---|
[사회복지] 학교사회복지론 11강 12강 13강 (15) | 2025.05.29 |
[사회복지] 학교사회복지론 9강 10강 (12) | 2025.05.26 |
[사회복지] 학교사회복지론 6강 7강 8강 (28) | 2025.05.19 |
[사회복지] 학교사회복지론 3강 4강 5강 (7) | 2025.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