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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사회복지★/가족상담및치료

[사회복지] 가족상담및치료 (생활과학부(가정복지상담학전공))1강 2강 강의정리

by 커리밥알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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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사" 자격증을 위하여 3학년 2학기에 수강하게 된  생활과학부 가정복지상담학의 과목 <가족상담및치료>

 

방송대 생활과학부 "기쁘다 교수님"의 강의를 복습하는 의미로 강의영상에 정리해주셨던 학습개요 및 용어와, 정리내용을 살펴보려한다.  참고로 비대면 수업예정이여서 중간과제물은 없었으나, 출석과제는 남아있는 상황 ㅎㅎ 

 

 

1강 가족상담 및 치료의 특성 

<학습개요>

 가족상담 및 치료는 가족을 하나의 체계로 보면서, 가족체계의 역기능적인 측면을 완화하거나 제거하기 위해 직접 개입한다. 이 장에서는 현대사회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나타난 가족상담 및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살펴본다. 또 가족상담 및 치료의 발달과정 속에서 가족상담을 개인상담과 비교해보고, 가족상담 및 치료의 기본 원리 및 목표도 살펴본다.

 

<주요용어>

개인상담 - 개인의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상담 전문가와 내담자 간의 일련의 대면활동
                 -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호소하는 주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여러 이론적 가정과 기법 등을 적용
가족상담 - 가족의 기능 회복이나 강화 등을 목적으로 가족의 의사소통기술 향상하기, 가족체계의 경계 만들기 등을 통해 대인관계의 질적 변화를 꾀하고자 한다.
가족체계이론 - 가족상담 및 치료의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이론으로, 가족을 역동적·사회적인 유기체로 봄
선형적 인과론 - 어떠한 원인에 의해 결과가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것
순환적 인과론 - 가족구성원 누구도 비난하지 않으면서 가족문제를 중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족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틀

 

<정리하기>

가족상담 및 치료의 필요성 다양한 가치관과 삶의 형태가 공존하게 되면서 현대사회의 가족생활에 큰 변화가 생기고, 가족이 직면하는 문제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 심리적 지지, 조정과 타협 등이 필요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가족의 건강성과 잠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족상담 및 치료가 요구된다.
가족상담과 개인상담의 비교 가족상담도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정서적 장애와 고통을 치유하고, 내담자의 권리를 존중하며, 상담자가 내담자의 상태에 대해 공감하고 경청한다는 점에서는 개인상담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개인상담과 달리 가족상담은 가족 자체를 한 단위로 보고, 개인의 문제보다 문제를 유발하는 환경 및 체계와 구조에 초점을 두고 접근한다. 개인이 속한 체계의 문제가 그 개인을 통해 표현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 가족상담은 관계를 다루며 가족의 기능 회복이나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가족체계이론 가족을 하나의 체계로 보고, 개인의 문제가 가족구성원의 상호관계와 전체분석을 통해 이해된다고 본다. 또 하위체계의 변화는 다른 하위체계의 변화를 유발하고 변화시킨다고 본다. 가족체계이론은 가족 현상을 분석하는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순환적 인과론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가족상담 및 치료의 목표 가족상담 및 치료의 목표는 개인을 둘러싼 가족의 역기능적인 문제를 해결하면서 가족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즉, 가족의 기능 회복이나 강화 등을 목적으로 가족의 의사소통 기술, 가족체계의 경계 만들기 등을 통한 대인관계의 질적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일련의 상담 및 치료 활동 모두가 가족상담 및 치료라고 할 수 있다.

 

 

 

2강 가족상담 및 치료의 발달사

 

<학습개요>

1930~1950년대 정신분석학자들에 의해 가족역동성에 대한 연구가 구체화되면서 가족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그 후 여러 분야의 이론과 운동의 영향을 받으며 가족치료는 하나의 전문적인 치료기법으로서 발전하였다. 이 장에서는 가족상담 및 치료의 발전에 영향을 준 것들에 대해 살펴보고, 주요 치료자들의 공헌에 대해 알아본다. 또 가족상담 및 치료의 시대별 발달과정을 살펴본 후 한국에서의 발달사도 알아본다.

 

<주요용어>

체계이론 1940년대에 베르탈란피에 의해 소개된 이론으로, 여러 하위체계와 상위체계의 관계를 밝혀내고 조직화의 유형을 파악하는 이론
- 체계 :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살아있는 조직
- 사이버네틱스 : 한 체계가 환경 속에서 스스로 조절하고 규제하는 과정(인공두뇌학)
소집단 역동성 쿠르트 레빈의 장이론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임상 상황에서 개인이 아닌 가족체계를 보아야 한다는 가족치료와 연결됨
- 장이론 : 인간의 행동을 개인의 현재 상황, 즉 장과의 관계로 설명하는 이론
아동지도운동 아동의 권리에 대한 관심이 쏠린 20세기 초에 일어난 운동으로, 아동의 문제를 치료하는 것은 사람들의 정서적 장애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신념에 기반을 두고 있음.
사회복지사 실습 내담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각 가족구성원을 면담하도록 훈련 받음
부부상담 남편과 부인 각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과 성격, 가치관을 다루면서도 부부 간의 의사소통, 기대, 갈등 등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갖는 상담영역
부부균열 부부가 서로에 대한 적응에서 실패하거나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하지 못하면서 서로 반목하고 적대시하며 공격적이고, 자녀의 충성심을과 애정을 얻기 위해 경쟁함
부부불균형 한쪽 배우자가 다른 쪽 배우자를 지배하는 심각한 정신병리 상황을 보임
거짓친밀성 가족 내 잠재되어 있는 분열이나 갈등을 모호하게 하거나 감추면서 서로에 친밀한 척하는 것
거짓적대성 지나치게 갈등 상황을 과장하거나 조장하는 것
고무울타리 가족의 심리적 경계가 고무줄처럼 늘어났다 줄어드는 등 경계가 불안한 가족을 설명할 때 사용하는 개념
기만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이나 반대 의견을 모호하게 하여 감추는 현상
이중구속  한 사람이 논리적으로 상호 모순되고 일치하지 않는 두 가지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는 것

 

<정리하기>

개인치료와 차별화되는 가족치료의 배경  가족치료가 하나의 전문적인 치료기법으로 소개되고 자리 잡기까지는 여러 분야의 이론과 운동의 영향을 받았다. 가족치료의 도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이론은 1940년 소개된 베르탈란피의 일반체계이론이다. 체계이론이 도입되면서 개인의 부적응과 심리장애는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관계와 관계에서 나타나는 문제, 체계의 역기능에서 비롯된다는 시각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심리치료 영역과 소집단 역동성 연구, 아동지도운동, 사회복지사 실습, 부부상담 등은 개인치료와는 차별화되는 가족치료의 배경이 되었다.
가족상담 및 치료의 시대별 발달과정  1930~1950년대의 몇몇 정신분석 연구자에 의해 가족역동성에 대한 연구가 구체화되는 작업을 거치면서 정신분석 패러다임과 의료심리치료 모델에서 가족치료 모델로 진화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문제 발생과 책임, 치료의 초점이 개인에서 가족 전체로 변화하였다. 1940년대 일반체계이론의 도입은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가족 내 대인관계의 맥락과 상호작용의 순환과정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가족치료를 탄생시키는 데 일조하였다. 1950년대는 가족치료의 형성기였으며, 1960년대는 가족치료의 확대기였다. 1970년대에는 각 가족치료 학파마다 자신들의 독특성을 주장하면서 심리치료로서 체제를 갖추었고, 다수의 정신센터에서 가족치료가 정립되었다. 1980년대에 성장과 전문화기를 거쳐 1990년대에는 다양한 치료개념이나 이론, 기법 등이 통합되는 양상을 보였다.
한국의 가족상담 및 치료의 발달사  우리나라의 경우 가족치료에 대한 관심이 일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이며, 가족치료의 개념이 도입된 것은 1970년대 초반이다. 가족치료 분야의 한 획을 그은 주요 사건은 1988년에 가정학, 정신의학, 심리학, 간호학, 아동학, 사회복지학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학자와 임상가 등을 중심으로 한국가족치료학회가 결성된 것이다. 이후 가족치료나 상담 분야에 대한 학계와 임상 분야의 관심은 점차 확대·발전되고 있으며 한국형 치료 모델의 개발이 사회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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