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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의 작품. [사랑할 때와 죽을때]
처음, 도서관에서 제목에 이끌려 빌려왔던 책이였으나, 읽고나선 생각이 많아졌던 책.
도입부터 시체의 묘사가 압도적이였다.
책속 배경은 2차세대전당시의 상황으로, 2차세계대전 패전직전당시의 상황을 보여준 소설이다.
패전이 분명함에도 전쟁을 거부할수 없는 그래버의 딜레마를 보여주었다.
전시상황에서 피어낸 엘리자베스와 그래버의 사랑은 두사람을 더욱 애절하게 만들었다.
p314 "시간!" 엘리자베스가 한숨을 쉬었다. "우린 시간이 별로 없어요. 그렇죠?" "그래. 어제는 오늘보다는 시간이 많았지. 그러나 내일이 오면 우리는 또 어제는 시간이 많았다고 생각할테지." |
끝까지 인간적으로 고뇌했던 그래버의 선택이 읽는이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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