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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독서일기 :)37

책 [미키7] 에드워드 애슈턴의 SF장편소설이자, 2025년 1월에 개봉하는 봉준호 감독의 8번째 영화 "미키17"의 원작소설로 알려져있는 [미키7] .22년 7월에 출간된 이 책은 23년에 후속작으로 'Antimatter Blues'가 출간되었으며, 정발본이 같은 해 11월에 '미키7 - 반물질의 블루스'로 출간되었다. [미키7]은 죽더라도 끊임없이 전임자의 기억을 갖고 다시 만들어지는 복제인간 미키의 7번째 삶 이야기이다. 미키7의 배경은 우리의 먼 미래, 우주의 영역으로 확장해나가는 인류의 시대를 다룬다.새로운 행성 '니플하임'을 개척하려는 개척단들. 하지만  공격성이 강한 '크리퍼'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된다. 주인공 '미키 반스'는 니플하임 개척단에서 가장 위험한 일에 투입이 되는 "익스펜더블"이다.  "익스.. 2024. 10. 28.
책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엘라 프랜시스 샌더스의 작품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원래는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두번째"를 먼저 읽고 일러스트와 표현들이 귀여워서 첫편도 읽어보게 되었다. 책은 다른나라말로 옮길수없는 52가지의 낯설고 아름다운 뜻을 가진 낱말을 소개한 책이다. 내용이 길진않아 정말 가볍고 재밌게 읽기 좋은 책이다.   "사우다드" - 포르투갈어 : 존재하지 않는, 아니 존재할수 없는 것을 향한 어렴풋하소 한결같은 갈망. 사랑했다 잃어버린 사람 혹은 사물에 대한 향수 어린 그리움  (그런데 공공재에 낙서를 하는 사람은 도대체가 어떤 정신머리를 한사람이지...? 진짜 최근몇년간 낡은책이야 그러려니 해도 낙서는 진짜... 아니지않나... 도서관 책에 낙서 ^^... 진짜 이러지맙시다...)  "나스" - 우르두어 : 조.. 2024. 10. 22.
책 [19호실로 가다] 도리스 레싱 작가의 단편소설 [19호실로 가다] 영국을 대표하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책소개 정보"에는 [19호실로 가다] 에 실린 소설들은 대부분 레싱의 초기 단편으로, 가부장제와 이성중심 등 전통적 사회질서와 사상 등에 담긴 편견과 위선 그리고 그 편견과 사상에 희생된 사람들의 고통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한다. 레싱이 한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하는 것을 말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자유롭다”고 말한 것처럼 이 단편들은 사회로부터 억압받는 개인의 일상과 욕망, 때로는 저항을 가감 없이 묘사하여 개인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며 특히 레싱의 작품들은 전통과 권위에 억압받아 개인의 자유를 잃어버린 여성이 얼마나 위태로운 삶을 살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안내했다. .. 2024. 10. 21.
책 [녹나무의 파수꾼]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녹나무의 파수꾼] 용의자 X의헌신 부터 백야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제목만 들어도 모두가 아는 작품을 쓴 작가의 소설이라 이 소설도 분명 재밌겠거니 하며 읽었던 소설이다.  소원을 들어주는 녹나무의 능력을, 그리고 그 나무에 마음을 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사연을 담은 이야기로주변에서 한두명은 있을법한 사연들을 녹나무에 녹아내어 감동과 재미를 주는 소설.  소설은 고아에 절도죄로 유치장에 수감중인 청년 레이토를 중심으로 그려진다. 그에게 남은건 아무것도 없을 줄 알았는데 유치장에 수감된 레이토에게 어느날 기묘한 제안이 들어오게 된다. 제안을 한 사람은 레이토의 이모로, 레이토가 한번도 보지못했고,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인물이다. 이모인 치후네는 변호사를 써 감옥에 가지않게.. 2024. 10. 20.
책 [이상한 어른들] 책을 읽은지는 좀 되었는데, 사진첩을 보다가 문득 다시떠올라 옮겨보려한다.  [이상한 어른들]은 부순영 작가님의 소설로 작가님께서 어린시절 느꼈던 "이상하게 보이는 어른들"로부터 시작하셨다고 한다.  이상하게만 보였던 어른들, 그런데 커가면서 나또한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현실. 방황하고 힘들어하는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주인공 "백사하"를 중심으로 그의 가족의 각기 다른 생애를 통해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설의 주요 등장인물로 백사하, 사하의 아버지 백휘강과 어머니 김연숙 그리고 간혹 오빠가 나온다. (오빠는... 읽으면서 화가났던 빌런같은존재....였었다)사하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삶을 지켜보면서 그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꿈을 위해 노력하는 공시생이다.하지만 넉넉하지 못한 집안사정과 도.. 2024. 10. 12.
책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윤정은 작가님의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도서관에 갔다가 원래 읽으려 했던 책은 아니였는데, 반납함에 꽂아져있던 책 표지가 이뻐 빌려오게 되었다.   아주 먼 옛날 자신의 실수로 사랑하는 부모님을 잃은 신기한 능력을 가진 '지은'은 부모님을 찾기위해 백만번 죽었다 다시 살아가는 중이였다. 엄마가 좋아하는 꽃 메리골드의  지명이 마음에 들어 선택한 메리골드에서 사람들의 마음의 얼룩을 치유해주는 '마음 세탁소'를 열게 된다.  지은은 두가지의 능력(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능력, 꿈을 실현시키는 능력 )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위로해주었다.  지은의 세탁소를 찾는 사람들은 제각가의 아픔과 이야기를 품고 살아가고 있었고, 그런 사람들을 지은은 묵묵히 위로해주고 원한다면 마음의 얼룩을 지워줄수도..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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